“McCann Korea: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와 로컬 퍼포먼스의 만남”
맥캔 월드그룹 한국(McCann Korea)은 인터퍼블릭 그룹(IPG)의 핵심 네트워크 중 하나로, 1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McCann Worldgroup의 일원입니다(en.wikipedia.org). 맥캔은 1902년 에릭슨(Erickson)과 1912년 맥캔(McCann)이 합병해 1930년 정식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 왔으며(en.wikipedia.org), 한국에서는 인터퍼블릭 그룹 산하 광고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크리에이티브한 캠페인으로 국가 대표 광고회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디지털을 넘은 통합 솔루션: Nikon 캠페인 사례”
McCann Korea는 2006년 니콘(Nikon) 디지털 카메라 프로모션을 수주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 수행 역량을 국내 시장에 입증했습니다(campaignasia.com). 당시 캠페인은 온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리테일 마케팅을 아우르면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특히 Coolpix S‑6 출시를 앞두고, 전문가 이미지를 일반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며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기여했습니다. T. Kim 당시 McCann Korea CEO는 “전문성과 기술 중심의 니콘 제품을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campaignasia.com).
“공공 부문에서도 빛난 영향력: 보건복지부 캠페인 수주”
McCann Worldgroup Korea는 과거 한국 보건복지부의 ‘금연·절주·비만 예방·생명 사랑’ 공익 캠페인 4개 분야를 수주한 이력이 있습니다(campaignasia.com). 이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티브팀(McCann Erickson), 디지털팀(MRM), 미디어팀(Universal McCann), PR팀(Weber Shandwick) 등 IPG 내부 협업 모델을 통해 진행되어, 공익성과 실행 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도심과 디지털 채널에 걸쳐 메시지를 확산하며, 대중의 건강 인식을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campaignasia.com).
“아태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에서의 연결고리”
McCann Worldgroup은 아태 지역에도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한국 역시 1959년부터 McCann Worldgroup Asia Pacific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in.linkedin.com).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을 포함한 18개 시장에서 아태본부가 전략 통합을 주도하며, 한국은 고유의 문화와 소비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기획합니다. 이는 글로벌 전략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글로벌화를 돕는 동시에, 한국 콘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조직 혁신과 프로젝트 기반 구조 전환”
최근 McCann Worldgroup은 글로벌 조직 구조를 ‘프로젝트 기반’으로 전환 중이며, 한국 법인도 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CEO Daryl Lee는 ‘고객 중심’과 ‘민첩성’을 강조하며, McCann, CRAFT, FutureBrand, MRM 등 사업부 간의 장벽을 허물어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통합 솔루션—브랜드 전략,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미디어, PR—을 일원화된 조직 체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DE&I 캠페인 구현”
McCann Worldgroup은 사회적 책임과 다양성·포용성(DE&I)을 위한 활동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태지역에서는 Mastercard의 ‘#AcceptanceMatters’ 캠페인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냈으며, 이는 세계 수준의 DE&I 실천 사례로 Interpublic RISE Awards ‘APAC 인클루전 캠페인 올해의 상’을 수상했습니다(in.linkedin.com). 한국 법인 역시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여 사회·문화적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운영에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략: 기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비전”
McCann Korea는 AI, 빅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과 결합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FutureBrand, MRM 등 그룹 내 다양한 전문 유닛을 활용하여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퍼포먼스를 통합하고, 디지털 미디어와 옴니채널 환경에 최적화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진실을 전한다(Truth Well Told)’는 글로벌 슬로건 아래, 한국 소비자에게 진정성과 공감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소통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맺음말
McCann Korea는 100년 전통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성과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ikon, 보건복지부 등 공공·민간 캠페인 수행을 통해 전략,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미디어, PR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영향력 모두를 실현하는 대표 광고회사로 자리잡았습니다. 프로젝트 중심으로 민첩하게 대응하고, DE&I 및 기술 기반 혁신 방향을 통해 광고 시장 내 미래 리더로서 한국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